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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개 사업본부 유지
LG전자, 5개 사업본부 유지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1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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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조직개편 시행
박종석 사장 승진 등 44명 임원인사

LG전자는 27일 임원인사와 더불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다음달 1일부로 시행된다.

LG전자는 현 다섯 개 사업본부 체제를 유지하되, 하부 조직간 시너지 확보 및 자원투입 효율 극대화를 위해 조직을 정비한다. 

▲ 박종석 신임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제공=뉴시스
먼저 기술과 제품간 융복합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장 직속 연구소를 운영한다. 각 제품별 개발은 각 제품 사업담당이 맡는다.

예를 들어 기존 제품별 사업담당 산하 냉장고 연구소, 세탁기 연구소의 일부를 통합해 HA사업본부장 직속 'HA연구소'를 신설한다. 각 제품별 사업담당 산하에는 냉장고개발담당, 세탁기개발담당을 각각 신설해 제품 개발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 조직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제품 사업담당별로 운영하던 해외영업 조직을 통합해 사업본부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GMO(글로벌마케팅부문장)' 조직을 'GSMO(글로벌영업마케팅부문장)'로 명칭 변경하고 해외 영업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한다. 'GSMO'는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사업을 총괄했던 박석원 부사장이 맡는다.

아울러 지리적 연계성 등을 감안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을 관할하는 '아시아지역대표'를 신설하고 김원대 전무를 임명했다. 유럽지역 내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지역대표 산하에 '유럽 B2B법인'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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