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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환경·소규모 마을웨딩' 등 우수 사회적경제 사례 공유
정부, '친환경·소규모 마을웨딩' 등 우수 사회적경제 사례 공유
  • 임호균 기자
  • 승인 2018.07.2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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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규모 결혼식 확산을 위한 '마을웨딩' 등 전국의 우수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전국 8개 권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순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강원에서 시작해 지난 19일 부산·울산·경남으로 끝난 워크숍에는 총 1960명이 참석해 지역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도권역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친환경·소규모 결혼식 확산을 위해 설립된 곳으로 친환경 소재 웨딩드레스 제작하거나 지역식당·미용실을 활용한 마을웨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제주권역 '섬이다'는 지역순환경제모델 구축을 목표로 '닐모리동동', '우유부단' 등 현지상표를 개발해 3년간 3억원 이상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경북권역 수제 롤케이크 사회적기업 '앨리롤하우스'는 학교 밖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능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하는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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