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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이기에 나선 은행들
몸집 줄이기에 나선 은행들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0.01.03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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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00개 이상 줄여
임원수도 감소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은행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인터넷뱅킹 등이 활성화하면서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폐쇄하고 대형거검 위주로 재편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시중 6 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점 93곳을 줄이기로 했다. 국내 은행의 지점, 출장소 영업점포는 최근 5년동안 666 줄었다. 이같은 추세는 당분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영업이 겹치는 점포를 최대한 통폐합해 장기적으로 주요 대형 거점 위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점 축소외 임원급 인원도 줄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임원수를 77명에서 67명으로 줄였다. KEB하나은행도 전체 임원수를 66명에서 58명으로 줄였다. 다만 KB국민은행은 임원수를 기존과 같은 58명을 유지했다.

임원 축소뿐 아니라 은행들은 희망퇴직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노사간 임단협이 끝나는대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다.

저금리 지속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몸집을 줄여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은행권엔 찬바람이 불것으로 보인다. [이코노미21]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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