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궁금하다.
CSFB증권은 4조2천억원의 매출에 230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경우 지난해 2분기 이후 최고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복병은 LG텔레콤이다.
LG텔레콤의 비공기식 IMT-2000 사업 참여 여부에 따라 LG전자의 직·간접적으로 이 사업에 관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철환(대우증권) 언론에 알려진 LG전자 경상이익 예측치는 좀 높은 것 같습니다.
설사 경상이익이 2300억원을 기록한다고 해도 이 부문에는 지난해 LG정보통신과의 합병에 따른 증가분이 숨어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LG텔레콤이 비동기식 IMT-2000 사업에 참여할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3s 이성재(한화증권) 무엇보다 IMT-2000 사업에 LG텔레콤이 참여하게 될지가 관심거리입니다.
참여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해야겠죠. LG텔레콤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LG전자도 이 사업에 지분투자 형식이든 뭐든 개입하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투자자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니죠. 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