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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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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6.10.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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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문구점이 언제부터 괴물로 학교 앞을 지나갈 때마다 문구점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만큼 학교 앞 문구점은 ‘추억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사를 보니 추억을 양산해 내는 곳이라고만 보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우리 아이들은 멍들어간다.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보험에 들 바에야 초등학교 앞에 문구점을 차려라.” 순진한 아이들을 상대로 이익을 챙기는 모습들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마포구 노고산동 박병윤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서울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의 기사를 읽고 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한 서울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유럽의 멋진 풍경을 항상 꿈꾸듯 외국인들도 ‘서울’을 대표 관광지로 시작하여 대한민국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느끼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청계천 복구로 가능성은 이미 검증됐다.
어서 빨리 ‘서울의 르네상스’시대가 도래했으면 좋겠다.
☞ 용산구 한강로2가 김재정 군인공제회’ 도대체 정체가 뭔가 기사를 읽고 처음 알았다.
‘군인공제회’라는 법인이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필요에 따라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이 참 얍삽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공기업’의 가면을 쓰고 혜택은 혜택 대로 받고 ‘사기업’으로서 이익활동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참 이 나라 돌아가는 꼴이 한심하다.
‘군인공제회’라는 단체는 어서 빨리 성격을 분명히 하고 본분에 맞는 활동을 해야 하지 않는가. ☞ 평택시 학현리 김지선 간접흡연에 대안 필요해 흡연의 폐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그런데 요즘 보면 ‘저타르’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여성들의 흡연도 점차 늘고 있다.
박하양이니, 허브향이니 하면서 다양한 기호까지 파고들어 더 많은 흡연자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늘어나는 흡연자들에게 피해 받는 ‘간접흡연자’들이다.
흡연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감수해야 하는 고통은 더 크다는 것이 문제다.
흡연자의 금연도 중요하지만 간접흡연자들을 위한 적절한 대응전략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 청송군 청송읍 임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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