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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철강 경기 하락해도 끄덕없는 우량주
[종목분석]철강 경기 하락해도 끄덕없는 우량주
  • 전상부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 승인 2007.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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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 세아라주에 고로 신설 … 6개월 목표가 6만5천원 현시점에서는 조선업의 꾸준한 호황과 건설 업황 호조가 예상된다.
지금은 무엇보다 철강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철강업체 중에서도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동국제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3위의 철강업체 동국제강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후판과 봉형강이라는 절묘한 제품 조합을 통한 매출 변동성 리스크 상쇄에 가장 큰 투자 메리트가 있다.
판재류와 조강류의 매출 사이클이 서로 다르므로 상호보완이 가능하다.
따라서 꾸준한 매출이 가능하다.
또 동국제강은 판매가격 결정권을 소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상승으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최근 “브라질 세아라주에 250 ~ 300만 톤급 고로를 신설해 슬래브 및 열연코일을 자가 수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예상 투자비용은 2조원 정도로 파트너 업체인 CVRD와 공동투자를 통해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밝혀 안정적 장기 성장 동력원을 확보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이번 공사는 2008년 상반기 착공, 2011년 하반기 첫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공장 부지로 예정된 세아라주 빼셍 산업단지는 대서양과 인접한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브라질 정부에서 용수와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제공해주고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철강 가격이 가장 낮은 국가다.
따라서 원료 수급이 용이하고 CVRD와 MOU를 통해 현지에서 저렴한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을 수가 있다.
동국제강이 이러한 부지에 상공정을 건설한다는 점은 장기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회수율이 35 ~ 40%에 지나지 않는 철광석을 국내에 수입한 후 반제품을 생산하는 것보다 회수율이 70%인 반제품을 현지에서 제조 후 국내로 운송하는 것은 물류비 절감 측면에서도 더욱 효율적이다.
또한 슬래브로 인한 부산물은 고급 고철로 자가소비가 가능하다.
따라서 철광석 수입과 비교해 회수율 측면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동국제강은 이처럼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일궈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2.4%, 53.3% 증가한 3조 7142억원과 38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각각 13.5%, 10.6% 증가한 4조 1466억원과 44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은 지분법 손실 축소로 전년대비 26.5% 증가한 27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동국제강은 고로 신설을 통해 원료의 자체 조달이 가능해 후판 마진의 개선을 통해 장기 성장 모멘텀을 얻는 동시에 철강 경기 하락 시에도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단기 목표가 5만5천원 6개월 목표가 6만5천원으로 설정, 현 가격권에서의 적극적인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상부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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