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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1일부터 리콜
현대·기아차 11일부터 리콜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4.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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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스위치'결함,아반떼,싼타페,카렌스,쏘울 등 16만2천대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승용차 여섯 개 차종, 16만25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1일부터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 불량, 제동등 점등 불량은 물론 정속주행장치(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와 차체자세제어장치(Vehicle Dynamic Control)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아반떼·싼타페·베라크루즈 11만5326대와 기아차 카렌스·쏘렌토·쏘울 4만718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일부터 현대차 또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리콜 대상 자동차인지 확인한 뒤 브레이크 스위치를 교환해 준다.

이미 소유자가 자비를 들여 이번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현대차 또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현대차(080-600-6000)나 기아차(080-200-2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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