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탐방객이 2년 연속으로 탐방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전체 26개의 코스(정규코스 21개, 알파코스 5개)를 찾은 탐방객 수가 109만7000여 명에 이른다고 잠정 집계·발표했다. 이는 2011년 109만1000여 명보다 약 6000명이 많다.

이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았던 코스는 7코스(외돌개~월평마을)로 52만9000여 명이 찾았다. 그 다음으로 6코스(쇠소깍~외돌개)로 7만5000여 명이다.

월별 탐방객으로 나누어 보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11만3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 11만1200여 명, 10월10만2800여 명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