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 설문결과 66% 답해
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업계의 가장 큰 선물은 부동산거래 정상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 건설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주택정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동산거래 정상화'가 66%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임대주택 공급확대·민간임대사업 활성화가 18%, 가계부채 완화와 전세가격 안정화(각8%) 순으로 답했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가계부채 완화, 전세가격 안정화는 부동산 거래가 정상화되면 해결될 수 있으며 취득세 감면 연장 외에 거래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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