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로 휴대전화 본인인증이 가능해진다.
한국모바일인증은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생년월일을 이용한 휴대전화 인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생년월일, 성명, 휴대전화 번호 등 최소한의 정보로 실명확인, 본인확인, 성인인증을 해주는 통합 인증서비스다. 인터넷 사업자들에 필요한 중복가입확인정보(DI), 연계정보(CI)도 제공한다.
한국모바일인증 관계자 “오는 3월 주민등록번호 수집 및 이용을 금지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생년월일 기반의 휴대전화 인증서비스가 더욱 빠르게 시장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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