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50·사진)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3년도 1차 이사회를 열어 남 대표를 만장일치로 단독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추대결의는 내달 19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협회 이사회는 남대표 특유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더해 다시 한번 벤처르네상스를 이끌겠다는 벤처업계의 의지를 담아 남민우 대표를 차기 단독회장으로 추천해 총회에 부의하기로 했다.
남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대우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대표로 있는 다산네트웍스는 1993년 설립됐다. 현재 벤처기업협회 공동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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