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익산시 첫 지정이후 39개 지역으로 확대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30일 오후 여성가족부대회의실에서 작년 말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9개 기초 자치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규 지정된 9개 기초자치단체별로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증정받는 현판식도 마련한다.
작년 말 신규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는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부산 연제구, 대전 수성구, 경기 의정부시, 광명시, 강원 영월굴, 충분 제천시, 경북 포항시 등이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지역살림과 발전과정에 있어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2009년 제 1호로 지정된 익산시를 시작으로, 현재 39개 기초자치단체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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