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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설 합동 점검, 218곳 행정처분 요청
식약청 설 합동 점검, 218곳 행정처분 요청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2.0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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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설을 앞두고 2760개 성수식품 판매업체 을 집중 점검한 결과 218개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약청은 적발된 218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지난 1월14일부터 1월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픔 위주로, 떡류와 한과, 건어포, 두부, 묵, 만두, 힉용유지, 빵,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주요 적발 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1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36곳 ▲건강진단 미실시 36곳 ▲시설기준 위반 33곳 ▲표시기준 위반 27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4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8곳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사용 8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등) 15곳 등이다.

또 떡류·다류·식용유지류 등 175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357건은 적합, 9건(8개 업체)이 부적합, 나머지 392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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