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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엔씨소프트,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2.0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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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매출 7535억원, 영업익 1513억원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성공적인 론칭과 리니지의 최대 매출 기록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길드워2의 매출은 4분기 본격화 됐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4분기 실적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834억원, 영업이익 1132억원, 당기순이익 1019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모두 사상 최대치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208%,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 104%, 영업이익 654%, 당기순이익이 498% 증가했다.
 
연간실적으로는 매출 7535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 당기 순이익 1537억 원을 달성했다. 2011년에 비해 매출 24%, 영업이익 11%, 당기순이익 31%의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매출의 기반인 리니지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전분기 대비 69%,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리니지 649억원, 리니지2 165억원이었다.

길드워2는 4분기에 1190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1천 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과 4분기에 출시된 MVP온라인이 캐주얼 부문 매출을 이끌었다.
 
제품별 4분기 매출은 아이온 251억원, 블소 269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42억원을 기록했다.

나성찬 경영지원본부장은 “2012년 심화된 국내외 온라인 게임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신작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견조한 매출 및 이익성장을 실현했다”며, “2013년은 블소와 길드워2의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위대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215억원, 북미 709억원, 유럽 513억원, 일본 207억원, 대만 21억원이었다. 로열티로 168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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