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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LG 시네마 3D 스마트TV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2.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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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광고모델 소녀시대가 55형 크기 ‘올레드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14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화질은 LG, LG는 화질’이라는 공식 굳히기에 나섰다.  

2013년 LG 시네마 3D 스마트TV는 한층 강력해진 ‘시네마 3D’ 화질 엔진을 탑재해 더욱 생생하고 자연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했다. 또,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도 개선해 지난해 제품 대비 처리속도가 8배 빨라졌다.

사용자는 보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질향상은 물론 소비전력까지 낮췄다. 55형 기준으로 전력소모를 20% 이상 줄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방대한 양의 컨텐츠를 쉽게 즐기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컨텐츠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Q보이스 매직리모컨’은 자유로운 사용성을 제공해 셋탑박스(Set-top Box)를 포함한 주변기기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태그온(Tag On)’은 TV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손쉬운 방법이다. 스마트폰을 태그온 스티커에 갖다 대면 복잡한 연결과정 없이 핸드폰 화면을 TV로 보거나 TV 화면을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 

LG전자 권희원 사장(HE사업본부장)은 “TV의 본질인 화질 기술 차별화로 ‘LG는 화질, 화질은 LG’의 이미지를 구축해 세계 TV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3년형 TV 신제품 11개 시리즈 50여 개 모델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55형 크기 ‘올레드TV(모델명: 55EM9700)’는 18일부터 본격 출하하고 3분기부터 55형, 65형 등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를 출시, 고화질 TV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출시하는 LG 시네마 3D 스마트TV LA7400시리즈의 판매가는 55인치 360만원, 47인치 220만원, 42인치 1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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