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스폰서계약체결…웨인루니는 카마로ㆍ콜벳 선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제너럴모터스(GM·지엠)의 쉐보레를 탄다.
지엠은 쉐보레와 맨유 스폰서십의 하나로 최근 맨유 선수와 직원들에게 쉐보레 차량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캡티바를 선택한 로빈 판 페르시는 "아이가 둘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차"라며 "가족을 위한 좋은 차"라고 말했다.
판 페르시와 같이 네덜란드 출신인 알렉산더 버트너도 캡티바를 선택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온 식구들이 많은데 함께 차를 타고 다니기에 공간이 넓어 좋다"고 말했다.
공격수 웨인루니는 400 마력이 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마로와 최상급 모델인 쉐보레 콜벳을 선택했다. 또 수비수 패트리스 에브라,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멕시코 출신의 골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도 이들 차량을 받았다.

이밖에 골키퍼 샘 존스턴과 닉 파월은 전기자동차 볼트를 골랐다.
지엠 쉐보레는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쉐보레의 로고는 2014~15년 시즌부터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에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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