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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 강세
삼성‧LG,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3' 강세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2.2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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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앞선 디자인 경쟁력을 자랑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서남아향 이조식 세탁기(WT727QPNDMW)와 프린터(CLP-415)/복합기(CLX-4195) 등 총 2개의 금상을 포함해 전 부문에 걸쳐 총 39개를 수상했다. 삼성은 3년간 수상 누계 실적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로 앞으로도 미적, 기능적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23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3개 등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올레드 TV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비롯, 파노라마 모니터, 포켓포토, 탭북, 사운드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LG전자만의 디자인 성공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관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3가지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부문 수상작 1400여개 중 가장 뛰어난 75개의 제품을 엄선해 금상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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