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이마트 등 최대 40%↓ 판매
숫자 '3'이 겹치는 삼겹살 데이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삼겹살을 먹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최근 가격 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돼지 농가 돕기 차원에서 물량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렸다.
이마트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물량도 지난해보다 1.5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삼겹살은 100g당 820원, 목심은 850원이다.
마늘, 녹차, 동충하초 등 9개 기능성 브랜드 돼지고기도 시판가인 100g당 2080원에서 1250원으로 40% 가격을 내렸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점에서 국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시세보다 45% 낮은 가격인 100g당 85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제주돼지', '녹돈', '매실포크' 등 10여개 브랜드 돼지고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값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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