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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용권, 신청하고 충전하세요!”
“문화이용권, 신청하고 충전하세요!”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2.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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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차상위 계층 등에 문화카드 발급· 재충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2013년 문화이용권(종전 문화바우처)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에 문화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홈페이지르 통해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소외계층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후원으로,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복권기금(70%)과 지방비(30%)를 더한 493억 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 원 한도의 문화카드(전용카드)를 가구당 1매, 청소년대상자 개인당 1매를 발급한다.

문화카드로는 영화·전시·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고, 도서·음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문화부는 향후 3개 이용권(문화이용권, 여행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을 통합해 단일 카드를 발급해 이용자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작년에 발급받은 문화카드의 잔액은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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