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출연중인 윤민수 부자와 김성주 부자가 마침내 농심 짜파게티 광고모델로 동반 발탁됐다.

농심은 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 짜파구리 열풍을 몰고 온 김성주 씨와 아들 민국 군, 윤민수 씨와 아들 윤후 군을 짜파게티 광고 모델로 선정해 달라는 누리꾼들과 고객들의 요구를 수렴해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윤후군과 민국 군이 방송프로그램에서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었던 캠핑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해 친근감과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고 빠르면 이달말부터 방송될 에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날 광고모델 체결 부인발표에 대해 "어제까지만 해도 김성주씨가 광고모델 여부를 확정하지 않아 확답할 수 없었던 점을 양해바란다"며 "짜파게티 최연소 모델인 윤후 군과 민국 군이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빠 어디가' 방송 이후 짜파게티 출고량은 지난달 17일 방송 이후 지난 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했으며 너구리 출고량도 50% 가까이 늘었다.

권태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