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8 15:43 (월)
동탄2신도시, 성공분양 키워드는
동탄2신도시, 성공분양 키워드는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13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동산114, 시장상황 맞는 분산공급
중대형 아파트가격 경쟁력 높여야
교통ㆍ편의시설 등 입주민 만족도 높여야

▲ 동탄2신도시 분양예정지 현황
동탄2신도시의 성공분양을 위해서는 3차 동시분양의 참패원인을 분석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차 동시분양 같이 초라한 성적을 거두지 않으려면, 시장 상황에 맞게 분산 공급이 필요하고 중대형 분양가 가격경쟁력을 높여야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주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2차 동시분양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격과 소형 물량 비중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3차 동시분양의 참패는 앞으로 분양이 남아있는 사업장까지 영향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3차 동시분양을 포함해 지금까지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물량은 1만3514가구로 전체 공급물량 7만6421가구의 18%에 불과하다.

부동산114는 3차 동시분양 물량 중 입지가 좋은 시범단지와 복합환승센터와 거리가 멀고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 이번 청약 참패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됐다고 분석했다.

일시에 많은 물량이 공급됐던 것도 참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는 시기에 3~4개월 간격으로 동시분양이 진행돼 7개월 만에 1만3514가구가 공급됐고 특히 이번 3차 동시분양 물량은 5955가구로 종전 동시분양 물량 중 가장 많았다.

게다가 이달에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이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추가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가 분산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대형 면적 비중이 높았던 단지들도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대거 미달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분양대기중인  6만3000여 가구의 공급 시기를 적절하게 나눠 공급해야 이번과 같은 참패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격 경쟁력도 높여야 하며 출퇴근을 위한 교통시설의 접근성과 생활편의시설 등 자족시설을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성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주택의 입주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교통시설의 인프라 구성과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자족시설을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느냐가 동탄2신도시의 재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