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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7명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10명중 7명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1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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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봄꽃명소 해외여행 꼽아

10명중 일곱 명은 봄에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봄꽃으로 유명한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블로그 방문자를 대상으로 ‘올 봄에 여유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50명중 109명(72.2%)이 ‘여행’이라고 답했다. 이 중 58명은 해외여행을, 나머지는 국내여행을 각각 꼽았다.
 
▲ 진해벚꽃축제
이어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대청소(19명)’, ‘노출의 계절을 미리 대비하는 운동(11명)’, ‘트렌드에 맞춘 쇼핑(6명)’, ‘새학기, 취업 준비 대비 독서(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봄 여행지로는 해외여행의 경우 ‘일본 간사이 벚꽃 여행’이 33.3%(49명)로 가장 많았고 ‘프라하의 봄을 찾아~동유럽 봄의 향연’이 27.2%(40명)’를 차지했다.
 
국내여행의 경우 ‘새콤한 한라봉과 함께 제주 유채꽃 구경’이 45.3%(67명)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흐드러진 꽃 나들이 광양/구례 매화 축제’가 16.9%(25명)’로 ‘꽃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비는 ‘10만~3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72명)가 가장 많았다.
 
여행방법은 자유여행에 적합한 ‘항공+호텔’ 시스템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41.5%(63명)로 압도적이었다. 항공, 호텔 등의 최저가를 한눈에 비교 검색할 수 있고 함께 구입하면 최대 30% 추가할인까지 가능해 이용고객들이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왕희순 인터파크투어 기획팀장은 “봄꽃 여행 선호와 함께 자유여행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나 항공+호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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