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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PB우유 '내가 제일 잘 나가'
편의점 PB우유 '내가 제일 잘 나가'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1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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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매달 20%↑,700원대 소용량 출시

편의점 PB우유가 불황속 알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CU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으로 PB흰우유 'CU흰우유대(1000ml·2000원)'의 매출은 전체 우유 내 3위, 대용량 우유 내 2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와 동시에 전체 판매수량 7위에 올랐고 매달2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15% 할인(2개 구매할 경우)판매하는 ‘CU밀크데이’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초 현재, 판매 순위 전체 우유 내 3위, 대용량우유 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승욱 음용식품팀 MD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경제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흰우유는 편의점에서 구매 빈도가 매우 높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요즘 PB상품의 장점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PB우유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CU는 편의점 소형 흰우유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700원에 'CU흰우유소(200ml, 700원)'를 출시했다.
 
100% 국내 원유를 사용한1A급 우유로 일반 상품보다 100원 싸며 편의점 소형 흰우유 중 가장 저렴하다.
 
 ‘CU(씨유)’는 ‘CU흰우유소’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2+1’ 행사와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팥듬뿍빵’ 등 인기빵 여섯 종류를 사면 ‘CU흰우유소’를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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