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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클래식 페스티벌 '디토'가 돌아왔다!
젊은 클래식 페스티벌 '디토'가 돌아왔다!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3.19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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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20일까지 LG아트센터서 공연
▲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등에서 '바흐'를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은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싹을 틔울 젊은 클래식 '디토 페스티벌'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를 모토로 2009년 시작된 이후 어느새 다섯 번째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음악감독으로 앞세우고 매 시즌 새로운 기획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은, 올해는 명작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주제로 택했다.

'시티 오브 바흐(CITY of BACH)'를 테마로 바흐의 심플한 매력에 젊은 아티스트의 열정이 더해진 연주를 통해 젊은 클래식 열전을 시작한다.

올해 오프닝은 디토의 음악감독이자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제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듀오가 맡았다. 두 사람은 '황금 듀오: 바흐 에디션' 연주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리처드 용재 오닐을 비롯해 마이클 니콜라스, 다쑨 장이 모든 첼리스트의 바이블인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을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의 색다른 연주를 준비 중이다.

또한 순수 국내파 연주자이자 K-클래식의 선두주자인 신지아(신현수)는 현재 젊은 지휘자로 급부상 중인 지휘자 아드리엘 김,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격정 바흐'를 선보인다.

여기에 리처드 용재 오닐의 세계 초연, 노래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디토 페스티벌'은 젊은 클래식 음악인들의 열정을 담은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에 정면으로 도전해 '젊고 유쾌한 클래식 문화'를 만들어 가는 클래식 축제 '2013디토 페스티벌-시티 오브 바흐'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클럽발코니(1577-5266), 인터파크(1544-1555), 예술의전당(02-580-1300), LG아트센터(02-2005-0114)에서 21일부터 판매된다. 티켓가격은 3만~10만원원이다. 티켓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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