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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CU, 부숴먹는 과자 '슈니볼' 출시
편의점CU, 부숴먹는 과자 '슈니볼' 출시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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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호두,화이트초코 등 3종류

백화점에서 줄을 서서 사먹는 명품과자로 유명한 슈니발렌의 슈니볼을 편의점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씨유(CU)는 독일의 전통과자인 슈니발렌을 그대로 재현한 '슈니볼'을 20일 출시했다.

 '슈니볼'은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만들어 튀긴 과자로 나무망치로 깨고 부숴먹는 과자다.

지름 10cm 가량의 동그란 눈덩이 모양으로 생긴 '슈니볼'은 웬만한 어른 주먹보다 크고 딱딱한 것이 특징.망치로 깨먹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특유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니볼'의 모티브가 된 슈니발렌(Schneeballen)은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과자로 긴 반죽을 둥글게 말아 기름에 튀겨낸 뒤 슈가파우더나 초콜릿으로 장식한 과자다. 최근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간식 메뉴다.

 이번에 선보인 '슈니볼'은 딸기, 월넛초코, 화이트초코 등 세종류로 톡톡 튀는 모양에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발라져 있어 바삭달콤한 맛이 뛰어난 디저트 스낵이다.

이유진 CU 스낵식품팀  MD는 "'슈니볼'은 주먹으로 쉽게 부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과자로서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최근에는 스위트롤케익 두 종류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으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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