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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MS 수신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 MMS 수신 서비스 개시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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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표번호 사용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

#사례1
인터넷 쇼핑몰의 상담원인 임지선(31)씨는 쇼핑몰을 통해 전자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물품이 파손된 상태로 택배가 배달됐다고 항의하는 전화를 받았다. 고객이 해당 물품의 사진을 바로 찍어 보내줄 테니 사진을 받을 수 있는 휴대폰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화난 고객에게 노출해야만 했다.

# 사례2
주부 박진희(39)씨는 가족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 여권사본을 동네 문구점에 가서 팩스를 이용해 여행사로 보냈다. 여행사에서는 팩스 수신상태가 불량해 사진과 여권번호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다시 보내달라고 해 문구점으로 가기도 불편하고 팩스 발송 비용도 따로 내야 돼서 가족의 여권사본을 여행사 직원의 개인 휴대폰으로 보냈다.
 

 그동안은 금융권, 여행사, 보험회사 등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사본, 기타 수신을 할 경우 팩스를 주로 썼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보안도 지키고 팩스를 사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없어진다.상담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LG유플러스가 기업 및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전국대표번호서비스로 고객이 발송한 MMS(Multi-media Message Service)를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25일 출시했다.  

전국대표번호서비스란 기업에서 사용하는 여러 대의 전화번호와 지역별로 나뉘어 있는 기업 전화번호를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기업의 대표전화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1544/1644/1661+4자리번호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대표번호를 통해 고객 응대 시 전화 응대 및 고객의 단문메시지(SMS)만 수신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개인과 기업간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수요가 증가해 장문의 문자나 사진을 전송할 필요성이 있는 고객의 상담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전국대표번호인 1544/1644/1661 + 4자리번호의 기업전화서비스를 사용하는 금융권, 여행사 등 기업고객과 공공기관이 MMS 수신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이 보낸 MMS(사진, 동영상, 장문의 메시지 등)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의 전국대표번호 MMS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은 고객 및 민원 상담 시 상대방이 보낸 사진이나 증빙서류 등을 MMS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직접 수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시민의 각종 범죄 신고나 민원제보를 동영상 파일 또는 사진으로 수신할 수 있게 되어 상담 편의가 대폭 향상되었다.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는 “이번 전국대표번호 MMS 수신 서비스 출시로 기업 및 기관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대표번호 MMS 수신 서비스에 대한 가입문의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1544-0001)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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