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차(茶) 문화 체험 공간인 '오설록 티스톤(Tea Stone)을 개장한다.
오설록 티스톤은 상(上)층에서는 녹차 및 발효차, 블렌딩 차 등 다양한 차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티 타임 공간으로 마련됐다. 하(下)층은 발효차인 오설록 삼다연의 숙성고로 활용될 계획이다.
숙성고의 경우, 전시공간을 넘어서 실제 발효차를 숙성하기 위해 활용되는 공간으로 차 숙성에 사용되는 삼나무통, 발효차 개발에 얽힌 스토리 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 삼나무 통에서 만들어진 발효차 시음도 가능하다.
오설록 티스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6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하다. 오설록 홈페이지 (www.osulloc.com) 또는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064-794-5312)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입장료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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