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27일 중소기업의 KS인증 취득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표준협회는 중소기업이 직접 협회를 방문해 문서로 KS인증 취득 신청을 하는 방식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토록 변경했다.
이와함께 심사준비 및 진행 가이드, 동영상 강좌, 자가진단서비스 등을 제공해 초기 인증 비용 절감을 유도했다.
표준협회는 법령 개정을 통해 공장 심사일수를 단축했으며 시험비용 절감을 위해 1년 이내 실시한 다른 인증 시험성적서 제출 시 중복시험을 면제하도록 했다.
KS서비스 인증도 제품인증과 마찬가지로 심사일이 1일 단축됐으며 정기심사 주기는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다.
표준협회는 중소기업이 KS인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1~6월) 안에 수원, 대전, 대구 등 주요지역에 'KS인증지원센터' 3곳을 개소해 시범 운영하고 오는 2015년까지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표준협회와 지정 심사기관, 품목별 품질관리단체, 해당 지역 기업의 품질관리 실장 및 담당자로 구성된 '지역별 KS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의 KS인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표준협회는 이 같은 변경사항을 알리기 위한 무료 설명회를 최근 수원, 대전, 광주, 대구 등 지역에서 개최했다. 내달부터는 인천, 부산, 전주, 의정부 등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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