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휴대폰 제조부문이 포함된 MC(Mobile Communications)부문이 2012년 58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사업부는 지난 2011년 2757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었다.
LG전자는 TV 등을 제조하는 HE(Home Entertainment)부문이 5422억 원, 백색가전 부문인 HA(Home Appliance)가 5283억 원, 에어컨 조명 등의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가 156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손실을 낸 기타 부문(1494억 원)을 더해 총 1조1360억 원의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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