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3 (금)
LG, ‘옵티머스 G Pro’ 50만대 돌파
LG, ‘옵티머스 G Pro’ 50만대 돌파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4.0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휴대폰 중 최단기간 기록…이달 밸류팩 업그레이드 계획

▲ '옵티머스 G Pro'가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LG전자의 ‘옵티머스 G Pro’가 출시 40일 만인 지난 1일 국내판매 50만대(통신사 공급 기준)를 달성했다. 

‘옵티머스 G Pro’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에 국내판매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동일기간 판매량으로 보면 기존 출시된 휴대폰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월 21일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G Pro’는 하루 개통이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았다”며 “‘옵티머스 G Pro’가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감성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기술력 등에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G Pro’는 5.5인치 대화면의 Full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풀HD 화면으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UX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5.5인치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늘린 것도 ‘옵티머스 G Pro’의 초반 돌풍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출시 전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 사양을 예측하고, 직접 제품 디자인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5.3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 G Pro’를 30일간 체험해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달 예정인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향후 판매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스마트 스크린’ 외에 ‘스마트 비디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는 등 눈동자 인식 UX를 강화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경쟁사들보다 앞서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까지 출원, 등록한 만큼 보다 최적화된 눈동자 인식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동영상 촬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피사체(상대방)과 촬영자를 하나의 화면에 함께 담는 ‘듀얼 카메라’ 기능도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탑재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한다”며 “고객과의 소통을 보다 늘려 ‘옵티머스 G Pro’의 초기 돌풍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