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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고객중심ㆍ내실성장" 천명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고객중심ㆍ내실성장" 천명
  • 한상오 기자
  • 승인 2013.04.02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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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경영 의사결정의 최우선에 놓고, 효율과 수익 중심의 성장을 추구할 것이다."

현대해상 이철영 사장이 ‘고객중심’, ‘정도경영’, ‘내실성장’이라는 경영 방침을 천명했다.

현대해상 이철영·박찬종 공동 대표이사는 2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회계연도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철영 사장은 “지난 2012년은 매출 10조, 자산 20조, 자기자본 2조를 달성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2013년에는 (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으로 내실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소모적인 외형경쟁은 지양하고 수익성 중심의 매출 구조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를 위해 보장성 판매를 강화하고, 사내 업무전반에 걸쳐 효율성 제고와 혁신 문화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한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보상서비스를 구현해 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대표는 “어린이보험, 암보험, 간병보험 등으로 시장을 선도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유병자·고령자 등 보험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급속한 고령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료비 부담을 보장하는 노후의료비보험과 날씨파생상품 등 새로운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보여주기식의 무리한 해외진출은 하지 않겠다”며 “현재 진출해 있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영업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현재 지점 형태로 진출해 있는 미국지역에서는 이미 영업인가를 얻은 7개주 이외에 올해 안에 2개주에서 추가로 인가 획득을 추진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진출 7년 차를 맞는 중국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자동차 책임보험 인가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위한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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