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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60% '활짝'
여의도 윤중로 벚꽃 60% '활짝'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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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최대인파 몰릴 듯…내일 새벽까지 비 예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벚꽃이 지난주 주말 개화한 가운데 행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 개화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1일~22일. 꽃이 피고 6~7일이 지난 후다.

1.5㎞에 달하는 KBS본관에서 63빌딩까지의 거리는 벚꽃이 이미 만개한 상태이다.

봄꽃 축제가 진행 중인 국회의사당 남문에서 동문까지 1.7㎞ 일대는 16일 오전 벚꽃이 60%가량 피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어제 하루 30만 명의 사람들이 윤중로를 를 찾았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꽃이 갓 피기 시작한 지난 주말 여의서로를 찾은 사람들이 240만 명"이라며 "꽃이 절정으로 피는 이번 주말까지 모두 800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16일 "내일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중부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6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울릉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1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20도, 울릉 9도 등으로 전망된다.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릉도, 독도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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