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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어린이날] 가족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5.03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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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함께하는 체험형 공연 다양해

▲고궁에서 감상하는 ‘줄타기’ 공연과 ‘마상무예’

▲ 사진=문화재청,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씨가 줄타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5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야외마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 58호로 지정된 ‘줄타기’ 공연이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예능보유자 김대균 명인을 비롯해 줄타기 보존회 10여 명이 줄타기에 나선다. 줄타기 공연을 마친 후에는 관람객들이 줄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연인 만큼 비가 올 경우 연기될 수 있다. 일정은 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창룡문과 화성행궁 신풍루에서는 과거 정조대왕을 호위한 것으로 알려 마상무예를 보존하는 무예24기 시범단이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편곤 등의 마상무예를 펼친다.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군사들의 훈련모습을 재연한 공연도 볼 수 있다. 문의031-290-3631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도 책에 흥미를

▲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일러스트 작가가 돼보는 체험 등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2013년 어린이날 도서관 큰 잔치'를 준비했다.
'읽는 책'의 의미를 넘어 '재미있는' 책의 의미를 더해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 뮤지컬 '리치 마우스' 공연과 어린이 영화 '안녕 자두야1'의 등의 볼거리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어려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곁들였다. 또 어린이책 북아트 전시회와 포란드 어린이 책 일러스트전시도 함께한다. 4~7세 사이의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구연동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위한 선물(과자상자)도 1일 1회 증정한다. 문의02-3413-483

 

▲어린이날 빠질 수 없는 어린이 세상 '어린이 대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놀이공원으로 시작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다. 91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여느 어린이날보다 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날 전날인 오는 4일에는 어린이 미술대회와 함께 인기가수를 초대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 4일과 5일 양일동안 '꿈나무 축제 시민참여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폐품을 활용해 만든 고룡 조형물과 타악기 등이 한데 어울려 퍼레이드를 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저녁 7시 야외 공연장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항악단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음악회'가 열린다. 문의02-450-9311

 

▲상상이 날개를 활짝, 그림자 영어연극

▲ 호기심 넘치는 그림자 공연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어린이 영어연극 전문 극장 ‘라트어린이극장(서울 도곡동 소재) ’에서 오는 4일부터 ‘그림자도둑(Shadow Thief)'이라는 제목의 영어 연극을 상영한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이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와 꼼꼼한 구성으로 기대되는 어린이 연극이다.

주인공 소녀 ‘애나’가 자신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그림자’라는 소재를 영상기술로 재현해 냈다. 공연 중에는 주인공 ‘애나'와 같이 노래와 율동을 함께할 수 있어 상상력과 동심을 키우고, 영어에 대한 호기심까지 키울 수 있는 공연이다. 문의 1577-0589

 

▲‘어린이의 꿈’을 키우는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서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어린이의 꿈’을 주제로 한 공연과 어린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장을 마련했다.
오는 5일까지 선보이는 공연 ‘달려라 달려 달달달’은 할머니가 내주는 수수께끼를 아이들이 직접 풀어가는 이야기로, 관람을 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소품과 배경음악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야외체험이 가능한 어울림광장에서는 5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아이들에게는 신기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추억속의 놀이인 고누놀이(전통말판놀이), 유객주놀이, 죽방울놀이, 버나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신명나는 타악 연주의 ‘잼스틱’ 공연, 팝핀현준 크루의 ‘팝핀댄스’, 장애인 연희단 땀띠의 ‘삼도농악가락’, 전통판소리극 ‘흥보야 대박나라’ 등의 공연도 풍성하다.

세계 일러스트 거장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이다’전시도 진행중이며, 어린이날에는 동화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사인회가 개최된다. 4일에는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하는 아우인형 그리기’를 통해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1577-7766

 

▲박물관과 미술관이 옹기종기 모인 '여기!'

▲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작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는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도보 5분 거리에 붙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다.

어린이날 연합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토요문화학교’를 개최. 백남준의 실험TV 원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TV실험실’이 열린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앞마당에서 양주농악, 구리 갈매도당굿, 안성 남사당놀이 등 온 가족이 흥겨울 수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연과 함께 ‘천년의 뿌리, 용인이씨’ 특별전이 열린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비눗방울놀이, 친환경 블록 쌓기, 뽀로로와 사진 찍기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가 함께 상설체험전시가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는 어린이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장 발권 없이 100% 사전예약제로 유료입장이다. 문의031-28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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