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3 (금)
하나금융, 서민금융 사업에 200억원 출연
하나금융, 서민금융 사업에 200억원 출연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5.0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하나미소금융재단과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각각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기금과 희망기금 2개의 기금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미소기금 대출은 일반 미소대출과 비슷한 상품이다. 희망기금을 통한 희망대출은 국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유일하게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에게도 대출이 가능하다.

2008년 취급을 시작한 이래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한 신용불량정보 등재로 재기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656명에게 모두 54억원을 지원해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하나은행은 하나미소금융재단에 2008년 희망기금 100억원을 출연했고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해 미소기금 200억원을 추가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출연으로 하나금융은 그룹 전체 총 500억원을 서민금융 사업에 내놓게 됐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자활의지가 강한 고객에게 사업자금 대출과 사업 컨설팅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