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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폴로' 중도상환제 도입
폭스바겐 '폴로' 중도상환제 도입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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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1년 지나면 원금 조정 가능

폭스바겐코리아가 젊은층들의 소형 해치백 '폴로'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로운 금융프로그램을 내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3일 고객 스스로 직접 구매조건을 설계할 수 있는 '빅 온 익사이팅 파이낸싱 프로그램'(Big on Exciting Financing Progra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판매가가 2490만원인 '폴로 1.6 TDI R-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계약기간 중간에 고객 재정상황에 따라 원금을 중도상환할 수 있도록 해 월 납입금을 조절할 수 있게 된 한 것이 특징.

이 프로그램에 따라 선납금 30%(747만원)를 치르고 차량을 구입한 뒤 1년이 지난 후 목돈이 생기는 등 재정적 여유가 있을때  최소 100만원 이상의 추가 원금상환이 가능하게 된다. 구입후 1년간 신차교환 프로그램의 혜택도 제공된다.

36개월 유예할부를 이용해 선납금 30%와 월 16만4776원을 치르고 폴로 소유주가 된 다음 만기시 상환유예원금 65%에 해당하는 1618만5000원은 일시 상환하거나 재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 유예 상품도 마찬가지로 선납금 및 금융 조건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젊은층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고 중도 조건 변경도 자유로운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폴로 1.6 TDI R-Line 제공하는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감성을 더욱 많은 고객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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