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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Health] 탈모 걱정이 화 키운다
[Weekend Health] 탈모 걱정이 화 키운다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3.05.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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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대신 작은 것 부터 실천하는 게 중요

만성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생활병처럼 굳혀진 '탈모'. 대부분이 직장인들이 탈모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많지만 그에 따른 대처는 하지 못해,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아름 모발이식센터가 20~50대 직장인 164명을 대상으로 '탈모 염려도와 탈모 상식 및 실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2%가 탈모로 인한 걱정을 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탈모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경우는 29.2%에 그쳤다.

특히 응답자의 40.2%는 하루에 모발이 몇 개 정도 빠지는 지 신경 쓸 정도로 탈모에 관심이 높았지만 정작 84.1%는 탈모 방지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못하는 것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과도한 걱정과 스트레스는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모발이식전문의 이규호 원장은 "설문에 응한 응답자 대부분이 탈모에 대한 염려는 높은 반면, 탈모 예방을 위한 실천은 매우 낮았다"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걱정'을 하기 보다는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는 건 많은데 실천 못하면, 스트레스 높여서 탈모 악화될 수 있어

설문 참여자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탈모 예방 정보를 실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59.8%가 ‘종종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고, 24.4%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응답자의 약 84.1%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모발이 휴지기에서 성장기로 가는 것을 방해해 모발 성장을 억제함은 물론, 피지선을 자극해 안드로겐(탈모를 악화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유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응답자의 62%, ‘탈모 예방 정보’ 알고 있지만 실천도는 매우 낮아
실제로 설문결과 탈모에 대한 높은 관심과는 달리, 예방에 대한 실천도는 매우 낮았다. 평소 본인이 탈모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62.2%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지만 실생활에서의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거의 실천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70.7%로 높았다.

 

특히 ‘탈모 예방을 위해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는 43.3%가 ‘탈모 예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샴푸 사용’이라 답했지만, ‘탈모 전조증세가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가’하는 질문에는 무려 83.5%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탈모가 시작되면 평소보다 두피가 많이 가렵고, 비듬이 많아지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빠르게 진행되고, 완치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높아진다. 만일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거나, 위의 탈모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탈모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료=모아름 모발이식센터


[도움말: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미국모발이식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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