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6개월 대장정 끝에 최종 우승자 뽑혀…7월 출전
'칵테일의 마술사', 한국대표 바텐더가 뽑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제5회 월드클래스 2013'에 참가할 국가대표 바텐더로 박성민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매년 프로 바텐더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로 50개국, 1만여 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전 세계 바텐더의 축제이자 꿈의 무대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기술·창의력·서비스 정신 등을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다.
박성민 바텐더는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칵테일 문화를 알리고 더 이상 칵테일의 변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월드클래스 2013 세계대회는 7월 프랑스·모나코·스페인을 순회하는 지중해 크루즈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