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최고급 인테리어ㆍ편의성 더해
쌍용자동차는 하이루프(확장형 천장설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MLV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에 하이루프를 올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연예인용 밴,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하이루프는 리무진이 갖는 공간활용성은 살리면서도 최대한 낮고 안정된 느낌을 부여했다. 또 차량의 전·후방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측면에는 사이드실을 장착해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17인치 스퍼터링휠을 적용해 세련된 외관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내부는 스웨이드 트림과 무드 라이트로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살리고 국내에서 가장 큰 1920*1080 해상도의 22인치 LED 모니터, 640W급 독립형 고출력 앰프, 10스피커, JVC DVD플레이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V시스템을 갖췄다.
여섯 명 이상이 탑승하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출시 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에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프리미엄 MLV 리무진"이라며 "한층 높은 상품성으로 리무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가는 46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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