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2p↑, 코스닥 12.11p↑
'G2 악재'에 맥을 못 추던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중국에선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된데 힘입어 전 거래일(1780.63)보다 2.82포인트(0.16%) 오른 1783.4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80.96)보다 12.11포인트(2.52%) 상승한 493.07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60.2원)보다 5.7원 하락한 1154.5원에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니케이25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33포인트(1.04%) 내린 1만2834.0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대폭락 사흘째인 27일에도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0.41%) 하락한 1,95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장을 시작한 뒤 반등을 시도했지만 상승 전환에 실패해 6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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