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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가지 요금 전액 되돌려준다
휴가철 바가지 요금 전액 되돌려준다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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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8월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운영

정부가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을 잡기 위해 전액 환불을 추진한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정부는 지역상인회·소비자단체·자치단체간 협약을 통해 바가지 요금 전액 환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피서지에 부당요금·불친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와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게끔 했다.

더불어 소비자단체·자치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외식비·숙박료·피서용품 이용료 등의 부당인상, 불량식품 등 위생·먹거리 안전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동향 및 전망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 및 전망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방안 ▲지방공공요금 원가절감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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