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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국내 여행지는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국내 여행지는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7.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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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숨은 여행지 추천

인터파크투어는 올여름 굳이 비싼 국제선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다. 

슬로시티 '신안 증도'=전남 신안군 증도의 숨은 비경 '우전해수욕장'은 곱고 깨끗한 모래, 갈대로 만든 비치파라솔과 썬베드가 동남아의 어느 한적한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증도에 간 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에서 직접 소금을 만드는 체험도 해 볼 수 있고, 증도의 명물 짱뚱어 다리에서는 짱뚱어가 튀어오르고 농게들이 손짓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 신안 증도
남국의 풍경 물씬 '거제 외도'=이국적인 풍경이라면 경남 거제시에 있는 '외도'도 빼놓을 수 없다. 한류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였던 외도는 아열대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남국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비너스 가든, 조각공원, 천국의 계단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해금강의 기암괴석과 십자동굴은 유람선을 타고 둘러볼 수 있다.

▲ 거제도 외도
외도 주변에는 CF 촬영지로 유명한 소매물도, 1박 2일의 명소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 아름다운 비경이 가득하다. 백사장 대신 동글동글한 검은 조약돌로 해변이 이루어진 거제 '몽돌해수욕장'은 산토리니섬의 검은해변(black beach)인 까마리 비치와 닮은 모습이다.

에메랄드 빛 몰디브를 닮은 '우도'=몰디브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가 넓게 펼쳐진 에매랄드 빛 라군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 바로 '우도'에 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에는 네 개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하얀 백사장이 가장 빛나고 맑은 물을 자랑하는 하고수동해수욕장은 제주도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예쁜 해변으로 꼽힐 정도다. 부드러운 하얀 백사장, 완만한 수심, 피서철에도 붐비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 제주 우도


독일 알프스 마을 가고싶으면 '남해군'으로=필리핀의 산악지대와 독일의 알프스 마을을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을까? 멀리 필리핀과 독일 대신 우리나라 남해군으로 가면 된다. 필리핀 북부 산악지대의 바나우에(Banaue)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될 정도로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경남 남해군 '가천 다랭이마을'도 이에 못지 않은 경관을 자랑한다.

▲ 남해 다랭이 마을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계단, 680여 개의 논이 바다까지 흘러내리며 선조들이 일군 자연유산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3평짜리 작은 논부터 크기가 다양해 아직도 소와 쟁기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 곳이 많을 정도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에서는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독일마을'은 60년대에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에 갔던 한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만든 이국적인 마을로 붉은 지붕과 하얀벽의 독일 전통 양식 주택 사이를 걷노라면 알프스의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하다. '원예예술촌'은 스파정원, 토리어리 정원, 조각정원, 풍차정원, 채소정원 등 21개소의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로 조성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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