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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서비스 만족도 높인다
BMW코리아,서비스 만족도 높인다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10.1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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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서비스, 정비센터 75곳 확충 등 고객제안 반영

BMW코리아가 고객 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책을 내놨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서비스 센터를 75곳으로 늘리고, 서비스 인력도 두 배 이상 늘리는 내용의 개선사항을 15일 발표했다.

먼저 서비스센터의 영업시간을 바꾸기로 했다. 일부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주 1회 평일을 야간영업일로 지정하고 그동안 근무를 안했던 토요일 근무도 시작한다. 영업시간은 오전9시~오후3시까지다.

내년까지 365일 서비스 센터를 현재 네 곳에서 여섯 곳으로 늘리고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도 확장한다. 오는 2016년까지 BMW와 미니(MINI)를 합해 현재 42곳 서비스 센터를 75곳(80% 증가)으로 늘리고, 작업대인 워크베이는 100% 이상 증가한 1183개로 확충한다. 가벼운 정비 위주의 패스트레인 서비스 센터를 다섯 곳으로 늘리고, 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하는 서비스 인력도 약 두 배 이상인 224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고객 평가단에게 BMW 서비스가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이번 고객 평가단 여러분과 이룬 소통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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