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문형표(58)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대표적인 복지통으로 꼽힌다.
연금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와의 인연도 깊다. 지난 2008년 제2차 재정추계 위원장을 맡았고 올해는 제3차 재정추계 때는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안을 만들었다. 기초연금과 관련해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현 정부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내정자는 복지와 고령화 문제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복지분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복지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약력
▲1956년 서울 ▲서울 고등학교·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연세대 경제학과 ▲펜실베니아대 경제학 박사 ▲전(前)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팀장 ▲전(前)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행정관 ▲현(現)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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