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선다.
연면적 16만9821㎡ 규모로 지어지는 엠플렉스 오토밸리는 완공 시 약 180개 자동차 매매장과 1만여 대 자동차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한국 최대의 중고차 매매단지가 될 전망이다.
엠플렉스 오토밸리는 한곳에서 자동차 매매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논스톱 마켓으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상 4층에는 상업ㆍ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은 휴게시설과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한 복합 쇼핑몰로 조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수입상사, 국내상사, 할부금융사, 보험사 등과 함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용인시 차량등록사무소를 유치해 중고차 구입부터 보험 가입, 자동차 등록까지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별도의 정비동도 들어선다.
시행사인 에스라건설 관계자는 "상주인원은 6000~7000명, 하루 유동인구는 5000~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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