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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평화운동 시민단체 “평화의 길” 창립
남북통일 평화운동 시민단체 “평화의 길” 창립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18.11.07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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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주도 “평화의 길” 5일 출범

남북이 하나 되고, 내 이웃이 하나 되는 평화의 길8천만 겨레와 함께 걷겠습니다.”

 

평화의 길 창림대회 마지막 공연 솟대 퍼포먼스
평화의 길 창림대회 마지막 공연 솟대 퍼포먼스

남북통일 평화운동을 지향하는 시민단체 평화의 길”(이사장 명진스님)이 지난 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원순서울시장을 비롯,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문정인 대통령특보, 김종철 녹색평론 대표, 이치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 각계 대표들과 전국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 세월호유가족 협의회 등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

지난 6월 준비실무팀이 꾸려진 이후 김종철녹색평론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 4개월여만에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진행중)으로 출발하게 됐다. 준비 기간동안 평화의 길은 지난 6, 명진스님 북콘서트, 지난 9, 중국에서 북대표부와 방북 및 사업협의, 강화 교동도 걷기대회, 지난 10, 강원도 고성 금강산 옛길 걷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사진엔 김광림 극작가,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 김윤길 불교아카데미 원장,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박민수 목사, 박창일 신부, 송진 동신항공대표, 안성균 강화산마을고등학교 교장, 오기현 SBS PD, 이종현 단지불회 총무팀장, 정창현 현대사연구소 소장 등이 위촉됐다.

이사장 명진스님이 낭독한 창립선문에서 평화의 길은 남북화해 시대에 걸맞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대중 참여 재단,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연대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실천적 재단, 배우고 수행하고 실천하며 내 삶과 세상을 함께 바꾸는 상생상통의 재단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방향성도 명확히 했다.

남북통일을 목표로 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통해 평등과 시민복지를 지향하는 통일운동 시민단체임을 강조했다.

 

평화의 길 평화토크,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명진스님, 문정인 대통령 특보
평화의 길 평화토크, 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명진스님, 문정인 대통령 특보

평화의 길은 이를 위해 남북화해, 평화를 위한 사회참여지원사업, 국제 평화연대사업,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 피해자 치유를 위한 사회참여지원사업, 교육, 출판, 캠프, 학교 등 교육홍보사업 등 5대 핵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의 길은 또 이를 위한 구체사업으로 백두대간 종주길 만들기, 남북 금석문 탁본, 남북 평화경제협력, 마석공원 열사묘역 정비사업, 재일 민족학교 지원 및 교류활동, 베트남 전쟁 피해자 지원 및 교류활동, 아시아 청소년 평화캠프, 평화법회, 평화치유센터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서울대 메아리출신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의 더숲트리오, 이소선합창단, 랩퍼 이펙의 공연과 명진스님과 박원순서울시장, 문정인 특보의 평화토크가 이어졌다.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금강산 솟대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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