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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중동 수출 감소하며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
대중국․중동 수출 감소하며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
  • 조준상 선임기자
  • 승인 2019.03.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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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억달러 흑자…반도체․석유제품 수출 감소 주도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1월 경상수지가 9개월만에 가장 적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월 경상수지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월 경상수지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월8일 발표한 ‘2019년 1월 국제수지(잠정)’을 보면, 1월 경상수지는 27억7천만 달러였다. 수출이 493억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4% 줄어든 게 주요한 이유였다. 수출 감소폭은 지난해 9월 -6.2% 이후 가장 컸다.

대중국 수출은 경기 둔화 우려, 무역분쟁 여파 등으로 19.2%, 저유가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정정 불안 등으로 중동 지역 수출은 26.6% 줄었다. 품목별로는 통관 기준 반도체 수출은 22.6%, 석유제품은 4.6% 각각 줄었다.

상품수지는 56억1천만 달러 흑자로 작년 2월(55억7천만 달러 흑자) 이래 가장 작았다. 서비스수지는 36억1천만 달러 적자였다. 규모로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크다. 하지만 여행수지는 중국 관광객 증가, 해외여행 지출 감소에 따라 적자규모가 18억6천만 달러로 1년 전 22억 달러보다 줄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32억7천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16억 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에선 내국인 해외투자가 58억8천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는 10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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