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0 23:35 (일)
LG전자 ‘깜짝’실적…3분기 영업이익 7811억원
LG전자 ‘깜짝’실적…3분기 영업이익 7811억원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19.10.07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액 15조6990억원…3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

[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78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LG전자는 7일 연결기준 2019년 3분기 잠정 매출액 15조6990억원, 잠정 영업이익 7811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15조4270억원, 영업이익은 7488억원이다.

LG전자의 이같은 잠정 실적치는 증권가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증권가는 LG전자의 영업이익이 60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지난달 30일 LG전자의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이 매출액 15조7814억원, 영업이익 593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예상밖의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MC 부문에서의 적자 축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지난 4월 국내 MC 부문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며 공장 이전에 따른 인건비 감소 등의 효과가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MC 부문의 영업손실은 2분기 3130억원에서 3분기 1000억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생활가전 부문이 역대 최고 매출인 5조원 이상인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번 잠정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이며,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21]

LG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 제조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 효과와 생활가전 부분의 약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듀얼 스크린이 장착된 LG 핸드폰.
LG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 제조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 효과와 생활가전 부분의 약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듀얼 스크린이 장착된 LG 핸드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