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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나온다…미래차 3대 전략 발표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나온다…미래차 3대 전략 발표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19.10.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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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중 친환경차 비중 2030년까지 33%로 확대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2027년에 완전자율주행차가 전국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또 2030년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3대꼴로 친환경차 비중을 높인다.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미래자동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미래차 시장에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미래차 산업에 관한 ‘3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친환경차 기술력과 국내보급 가속화를 통한 세계시장 공략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관련 제도와 인프라 세계 최초 완비 △민간투자에 기반한 개방형 미래차 생태계로의 신속 전환 등이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은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자동차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그래서 국내 완성차 업체도 미래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60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 중 33%를 친환경차로 출시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차의 성능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주행거리를 2025년까지 400→600km로 확대하고 충전 속도는 현재보다 3배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차는 2022년까지 내구성을 16만→50만km로 강화하고 부품 국산화를 통해 차량가격을 7000만원대에서 4000만원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도 강화한다. 수소차 보급에 가장 걸림돌인 수소충전소의 경우 2030년까지 660기를 설치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주요 도시에서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충전소를 만든다. 전기충전기는 2025년까지 1만5000기를 구축하며, 공동주택, 대형마트, 주요소 등 주요 거점 등을 중심으로 전기충전소를 매년 1500기 이상 설치할 예정이다.

미래자동차의 대표주자인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을 2030년에서 2027년으로 3년 단축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완전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 정밀지도, 교통관제 도로 등 4대 인프라를 전국 주요 도로에 2024년까지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제작과 운행기준, 성능검증체계, 보험, 사업화 지원 등 자율주행 관련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 중 33%를 친환경차로 출시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전기차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 중 33%를 친환경차로 출시하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로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전기차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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