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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비상…재확산 우려 커져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비상…재확산 우려 커져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20.06.15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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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신규 확진자 80명 육박
방역당국 “해외유입 관련으로 잠정 판단”

[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안심하던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부터 베이징시에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신파디시장에서 시작된 신규 확진자는 현재까지 79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5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했으며 이중 36명이 베이징에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1명이 확인된 후 126, 1336, 1436명 등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것은 베이징시에 있는 신파디시장발 감염자가 속속 확인되면서다. 베이징시 확진자 79명 대부분은 신파디시장 관련인 것으로 파악됐다.

베이징시 당국은 시장 안 연어 절단에 사용되던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는 13일부터 신파디시장을 폐쇄하고 인근 11개 주택단지를 봉쇄조치했다.

신파디시장발 집단감염은 베이징을 넘어 랴오닝성과 허베이성까지 영향을 미쳤다. 13일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2명과 14일 허베이성 신규 확진자 3명 및 무증상 감염자 역시 신파디시장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양펑은 신파디시장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이 유럽에서 온 것이라며 이번 감염이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이라고 잠정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천안문. 사진=위키백과
중국 베이징시에 있는 천안문. 사진=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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