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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영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0.08.0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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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영국에서 임상1상 돌입
올해안 임상2상 완료 후 긴급승인 신청 예정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치료제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치료제 개발도 속도롤 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시험을 우리나라에 이어 영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1상 환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2상을 완료한 뒤 연내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는 지난 7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고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7월29일 영국에서 임상1상 승인을 받고 환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밝혔다.

셀트리온이 실시하는 임상1상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선두그룹보다는 늦지만 국제적인 임상시험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셀트리온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은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에서 진행할 임상1상은 경중 환진자를 대상으로 하며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셀트리온은 영국 임상1상 후 글로벌 임상 2, 3상에서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2개의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시험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대상 인원을 늘려간다. 임상 2상은 200~300명, 임상3상은 2000~30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임상1상은 1~2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임상2상까지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임상2상 결과 합격점을 받으면 긴급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안에 임상3상 중간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3상에서 효과가 확인되면 정식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1상 환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2상을 완료한 뒤 연내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1상 환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향후 진행될 임상2상을 완료한 뒤 연내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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